8월 밥상 이야기
8월은 입추와 처서가 든, 더위가 꺾이기 시작하는 달이에요. 포도·복숭아·옥수수가 가장 달고, 붉은 고추를 말려 고춧가루를 낼 준비를 해요.
깻잎과 풋고추는 향이 짙어지고, 단호박도 맛이 들기 시작해요. 늦여름 바다에서는 전복과 장어가 아직 한창이에요.
지난달과 견주면 이달에 새로 나오기 시작하는 것은 풋고추·포도·붉은 고추·단호박·황도 복숭아고, 다음 달이면 철이 지나가는 것은 풋고추·포도·오이·수박·여주·토마토·옥수수·황도 복숭아·참외·백도 복숭아·감자·마늘·블루베리·전복·장어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