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밥상 이야기
10월은 한로와 상강이 든 깊은 가을이에요. 고구마·밤·단호박을 거두고, 감이 붉게 익어 가는 수확의 달이에요.
바다에서는 꽃게와 새우가 마지막으로 살이 오르고, 서리가 내릴 무렵 서리태와 흑미도 거둬요. 가을무는 이때부터 단맛이 들어요.
지난달과 견주면 이달에 새로 나오기 시작하는 것은 유자·시금치·감·서리태고, 다음 달이면 철이 지나가는 것은 대추·무화과·밤·단호박·버섯·흑미·꽃게·새우예요.
이달의 제철 음식 · 가을
10월은 한로와 상강이 드는 달이에요. 이달에 나는 제철 식재료 17가지를 다섯 기운의 색과 맛으로 나누고, 고르는 법과 먹는 법을 한 줄씩 붙였어요.
사과 · 유자 · 시금치
대추 · 감 · 무화과
고구마 · 밤 · 단호박
배 · 무 · 생강 · 버섯
서리태 · 흑미 · 꽃게 · 새우
생년월일시를 넣으면 오늘의 운세에서 그날 채우면 좋은 기운을 골라, 그 기운의 제철 음식을 날마다 바꿔 보여 드려요. 로그인 없이 무료예요.
옛사람들은 다섯 기운을 색과 맛에도 나눠 담았어요. 푸른 나물은 木(목), 붉은 열매는 火(화), 노란 곡식과 단맛은 土(토), 흰 뿌리채소와 매운맛은 金(금), 검은 바다 먹거리는 水(수)로 봤어요.
사과·유자·시금치·대추·감·무화과 등이 10월 제철이에요. 지역과 그해 날씨에 따라 나오는 때가 한두 주씩 앞당겨지거나 늦어지기도 해요.
오행에서 말하는 색과 맛을 따랐어요. 木(목)은 푸른빛·신맛, 火(화)는 붉은빛·쓴맛, 土(토)는 노란빛·단맛, 金(금)은 흰빛·매운맛, 水(수)는 검은빛·짠맛(바다)이에요. 같은 식재료라도 보는 사람에 따라 다르게 나눌 수 있어요.
천지운 오늘의 운세에서는 그날 채우면 좋은 기운을 골라, 이 표에서 그 기운의 제철 음식을 날마다 바꿔 가며 보여 드려요. 음식으로 운이 바뀐다는 뜻은 아니고, 하루를 챙기는 작은 재미로 봐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