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밥상 이야기
5월은 입하와 소만이 든, 봄에서 여름으로 넘어가는 달이에요. 상추·완두콩·아스파라거스처럼 연한 초록 채소가 가장 맛있는 때예요.
마늘종과 햇양파가 나오기 시작하고, 참외와 노지 토마토도 맛이 들어요. 봄나물의 쌉쌀함 대신 아삭하고 단 맛이 늘어나요.
지난달과 견주면 이달에 새로 나오기 시작하는 것은 상추·아스파라거스·완두콩·토마토·양배추·마늘·양파·마늘종·다시마·검은콩이고, 다음 달이면 철이 지나가는 것은 상추·아스파라거스·완두콩·미나리·딸기·씀바귀·양배추·마늘종·죽순·미역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