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밥상 이야기
1월은 소한과 대한이 든 한 해 가장 추운 달이에요. 밭은 쉬고 바다가 바쁜 때라, 김·굴·매생이 같은 겨울 바다의 맛이 밥상의 주인공이 돼요.
땅에서는 겨우내 저장해 둔 고구마·늙은 호박·무가 든든하게 받쳐 줘요. 추위를 견딘 노지 시금치는 이맘때 단맛이 가장 진해요.
지난달과 견주면 이달에 새로 나오기 시작하는 것은 생강·미역이고, 다음 달이면 철이 지나가는 것은 유자·귤·생강·미역이에요.
이달의 제철 음식 · 겨울
1월은 소한과 대한이 드는 달이에요. 이달에 나는 제철 식재료 16가지를 다섯 기운의 색과 맛으로 나누고, 고르는 법과 먹는 법을 한 줄씩 붙였어요.
시금치 · 유자 · 귤
딸기 · 쑥갓 · 팥
고구마 · 늙은 호박 · 꿀
무 · 도라지 · 생강
김 · 매생이 · 굴 · 미역
생년월일시를 넣으면 오늘의 운세에서 그날 채우면 좋은 기운을 골라, 그 기운의 제철 음식을 날마다 바꿔 보여 드려요. 로그인 없이 무료예요.
옛사람들은 다섯 기운을 색과 맛에도 나눠 담았어요. 푸른 나물은 木(목), 붉은 열매는 火(화), 노란 곡식과 단맛은 土(토), 흰 뿌리채소와 매운맛은 金(금), 검은 바다 먹거리는 水(수)로 봤어요.
시금치·유자·귤·딸기·쑥갓·팥 등이 1월 제철이에요. 지역과 그해 날씨에 따라 나오는 때가 한두 주씩 앞당겨지거나 늦어지기도 해요.
오행에서 말하는 색과 맛을 따랐어요. 木(목)은 푸른빛·신맛, 火(화)는 붉은빛·쓴맛, 土(토)는 노란빛·단맛, 金(금)은 흰빛·매운맛, 水(수)는 검은빛·짠맛(바다)이에요. 같은 식재료라도 보는 사람에 따라 다르게 나눌 수 있어요.
천지운 오늘의 운세에서는 그날 채우면 좋은 기운을 골라, 이 표에서 그 기운의 제철 음식을 날마다 바꿔 가며 보여 드려요. 음식으로 운이 바뀐다는 뜻은 아니고, 하루를 챙기는 작은 재미로 봐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