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랑이띠 이야기
호랑이는 옛 그림과 이야기에서 산을 지키는 신령한 동물로 자주 나와요. 민화 속 호랑이는 무섭기보다 익살스럽고 정이 많게 그려지기도 해요. 그래서 호랑이띠에게는 용기와 의리의 이미지가 붙어 있어요. 호랑이가 맡은 달은 음력 1월로, 새해가 열리고 봄기운이 처음 움트는 때예요. 겨울을 깨고 한 해를 앞장서 여는 힘이 담겨 있어요.
호랑이띠는 앞장서서 일을 시작하고, 어려운 사람을 그냥 지나치지 못하는 편으로 이야기되곤 해요. 하고 싶은 말을 분명하게 하는 시원한 모습으로 그려져요. 한편으로는 마음이 급해 쉬는 법을 잊기 쉽다는 말도 들어요.
생활에서는 새로 벌이는 일마다 끝맺음 날짜를 함께 정해 두면 시작의 힘이 결과로 이어져요. 바쁜 날일수록 잠깐 숨을 고르는 시간을 일정에 넣어 보세요. 함께 달리는 사람의 속도를 한 번씩 돌아보면 앞장서는 힘이 더 멀리 가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