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띠 이야기
용은 12지신 가운데 유일하게 상상 속 동물이에요. 비를 내려 농사를 돕는다고 믿어 임금의 상징으로도 쓰였어요. 그래서 용띠에게는 큰 꿈과 기운찬 이미지가 붙어 있어요. 용이 맡은 달은 음력 3월로, 봄비가 내리고 들판이 푸르게 살아나는 때예요. 하늘과 땅의 기운이 크게 움직이기 시작한다는 뜻이 담겨 있어요.
용띠는 꿈을 크게 그리고, 사람들을 한데 모아 일을 이끄는 편으로 이야기되곤 해요. 자신감 있게 나서는 밝은 모습으로 그려져요. 한편으로는 기대가 커서 작은 일에 금방 흥미를 잃기도 한다고들 해요.
생활에서는 큰 꿈 아래에 오늘 할 수 있는 작은 일 하나를 꼭 붙여 두세요. 함께하는 사람들에게 공을 나누면 이끄는 힘이 더 커져요. 생각이 막힐 때는 탁 트인 하늘이나 물가를 바라보며 잠깐 걸어 보세요. 시야가 넓어지면 다음 길도 금방 보여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