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림 속 상징 — 바보 카드에는 무엇이 그려져 있나요
천지운의 바보 카드에서는 12지지의 첫 번째인 쥐가 주인공이에요. 막대 끝에 작은 보따리 하나만 매달고 산꼭대기 끝에서 한 발을 들고 있죠. 시선은 발밑이 아니라 하늘을 향해 있어요. 손에 든 흰 꽃은 때 묻지 않은 마음을, 곁을 따라 나는 나비는 낯선 길에도 함께하는 작은 행운을 뜻해요. 발아래 구름 바다는 "떨어진다"보다 "어디로든 갈 수 있다"에 가까운 장면이에요. 카드 번호가 0인 것도 같은 뜻이에요. 1보다 앞, 아직 시작하기 전의 자리예요.






